![▲구글의 '웨이즈' 서비스 화면. [자료 = 웨이즈 홈페이지]](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6083109441710156_1.jpg)
▲구글의 '웨이즈' 서비스 화면. [자료 = 웨이즈 홈페이지]
웨이즈는 구글이 지난 2013년 인수한 업체로 우버나 리프트같은 차량공유 서비스와 달리 실시간 카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전자의 경우 탑승객이 차량을 부르는 서비스지만 후자는 탑승객이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를 함께 탈 수 있도록 해 준다.
IT 업계의 동지였던 구글과 우버가 이젠 라이벌이 된 셈이다. 구글은 지난 2013년 우버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양사의 경쟁 때문에 구글 출신 인사가 우버의 이사회에서 사퇴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버는 오랫동안 구글 맵을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자체 맵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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