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9.
이어 3-14로 지고 있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1루 땅볼을 쳤으나 1루수 오스틴이 오버핸드 송구로 실책을 범해 진루에 성공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4-14로 완패했다. 상대 선발투수 세사는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묶고 시즌 4승을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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