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도읍, 더민주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가지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내용은 이날 열린 각당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결정됐다.
교섭단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다음과 같이 의사일정 등을 합의한다.
1. 8월26일부터 예결위를 열어 2015회계연도 결산 심의 및 추경 심의를 재개한다.
3. 8월29일 안행위에서 백남기 농민 청문회 증인을 의결하되 증인에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포함한다.
4. 8월30일 오전 9시 본회의를 열어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추경안을 의결한다.
5. 9월5~7일 중 하루를 정해 백남기 농민 청문회를 실시한다.
6. 9월8~9일 이틀 동안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를 기재위와 정무위에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후 합동위원회를 구성(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해 실시해 종결한다. 합동위원회 위원 수는 30명으로 하되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
정기 국회 일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9월5~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2. 9월20~23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3. 9월26일부터 10월15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4. 시정연설 실시 일자는 추후 논의하고 시정연설 실시 일정에 따라 정기국회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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