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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손연재 “4년 뒤엔 뭘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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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사진=연합뉴스

손연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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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2016 리우올림픽을 마치고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리듬체조 대표 손연재 선수가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이날 “리우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더 간절했다. 최고의 기억을 만들고 싶어 후회없이 하려 했고 아쉬움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 때 결선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다”며 “리듬체조라는 종목이 유럽 선수들에게 신체적 조건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내 다른 장점들로 불리한 점을 보완하려 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런던 후 4년간 노력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올림픽 경기 뒤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손연재는 이날도 “정말 많이 노력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극복해 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100점을 주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만족하고, 후배들에게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당분간 쉬면서 다음 계획을 생각하려 하고, 4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손연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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