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동민(17ㆍ영신고2)이 초반 스퍼트에 성공했다.
23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 중ㆍ동코스(파72ㆍ7217야드, 여자부 6654야드)에서 개막한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깔끔한 플레이를 앞세워 7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선두에 나섰다. 국가대표 류제창(19ㆍ중앙대1)이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여자부는 국가대표 최혜진(17ㆍ학산여고2)이 1타 차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8번홀(파5) 이글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작성했다. 권서연(15ㆍ대전체중3)과 윤민경(17ㆍ대전체고2), 성지은(16ㆍ낙생고1), 윤하연(16ㆍ한문콘텐츠고1), 김다은(14ㆍ청하중2) 등 무려 5명이 공동 2위 그룹(3언더파 69타)을 형성해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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