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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돔 설치 성공

최종수정 2016.08.22 11:21 기사입력 2016.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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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대림산업이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돔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사진= 대림산업)

지난 20일(현지시간) 대림산업이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돔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사진= 대림산업)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루나이에서 건설 중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돔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슬람 사원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디자인 된 돔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이라며 "교량의 상판에서 주탑 정상까지 크레인을 이용 인양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주탑은 브루나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설치된 돔의 높이는 13.6m, 무게는 9.5톤에 이르며 돔 설치 후 주탑 높이는 157m가 됐다.

성공적인 돔설치를 기념해 지난 20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브루나이 개발부 장관인 하지 바린을 비롯해 발주처와 대림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돔 설치 작업을 끝으로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요 공정은 대부분 마무리됐다. 현재 공정율은 약 88%로 오는 2017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공사는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시를 관통하는 브루나이 강의 양쪽 지역과 캄풍 순가이 케분 지역과 잘란 레지던시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브루나이 정부가 남부 지역을 개발하고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주했다. 교량이 준공되면 기존의 40㎞에 이르는 거리가 약 622m로 단축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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