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순위 청약접수 시작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 19일 개관한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서부산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87·98㎡,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최근까지 중소형 평형 공급이 주를 이루던 지역"이라며 "이 때문에 전용 87·98㎡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e편한세상 명지에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명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