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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교육청, 과밀학교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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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최근 세종시교육청과의 ‘실무·정책 협의회’에서 관내 학교용지 신설 및 확대에 합의하고 이를 ‘39차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시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용지 신설 및 확대는 지역 내 일선학교의 과밀학급 등 실정적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를 담는다.
앞서 세종시 어진동(1-5생활권) 소재 연양초등학교는 당초 25개 학급에서 50학급으로 학교규모를 조정하면서 체육수업 공간 및 주차장, 유치원 야외 놀이시설 부족 등 문제를 야기, 인접 단독 주택부지의 학교용지 변경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연양초 인접 단독주택부지(8129㎡)를 학교용지로 변경하고 향후 주상복합(H5·H6블록 1114세대) 입주에 대비, 초과학생 수용을 위한 증축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1생활권 내 중학교의 적정규모 학급운영을 위해 아름동(1-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일부(1만7510㎡)를 학교용지로 변경,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아름2 중학교’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
행복청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행복청은 지역 내 교육특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양 기관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 부지에 대한 선제적인 반영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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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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