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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좋다" 전기자전거, 자출족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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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좋다" 전기자전거, 자출족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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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무더위 속에서도 전기자전거는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자출족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다.

스로틀(Throttle) 방식으로 전기자전거를 타면 페달링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고, 파스(PAS) 방식으로 이용하면 페달을 살짝만 돌려도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처럼 크게 힘들이지 않고 달릴 수 있어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힘들이지 않고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약 40Km 정도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 하기에도 적당해 자출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 (대표 김신성)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에도 타기 좋은 자전거로 '전기자전거'를 추천했다.

알톤스포츠는 올해 ‘알톤 시티’, ‘알톤 커뮤트’ 등의 신제품을 필두로 8종의 전기자전거를 판매 중인데, 2015년에는 법 규제 등 논란으로 2014년에 비해 판매량이 주춤했지만, 2016년 들어 회복되면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알톤스포츠에서 자출족들에게 추천하는 전기자전거로는 저중심의 L타입 형태로 프레임을 제작해 승하차가 용이한 ‘알톤 시티(city)’와 통학·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앞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이 편안한 ‘알톤 커뮤트(commute)’ 등이다.

이들 제품에는 모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삼성SDI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스로틀 방식으로 25~30Km, PAS 구동 시 50~60Km 주행할 수 있다. 또 자사의 특허기술로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삽입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사용상,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했고, 심미성 확보와 동시에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력 효율성도 확보했다. 신제품 전 모델에 스무드웰딩(Smooth Welding) 공법을 적용해, 용접부위를 매끄럽게 가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알톤 커뮤트’. 통학·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다양한 지형 주행과 더불어 승차감을 향상시켜 자출족 사이에 특히 관심이 높다. 알루미늄 재질에 시마노 7단 변속기 장착,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2종의 컬러로, 소비자가격은 1,410,000원이다.

‘알톤 시티’ 제품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프레임의 형태가 저중심 L타입이어서 승하차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도심형 전기자전거다. 뒷바퀴 쪽에 적재가 가능한 거치대를 장착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간단한 짐을 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알루미늄 재질에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신장 155~175Cm까지 탈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화이트/블랙, 다크그레이/블랙 등 2종의 컬러로, 소비자가격은 1,380,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졌고 시장도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도 전국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AS를 받을 수 있는지,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지, 배터리 교체 구입이 가능한지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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