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호주 멜버른이 97.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는 등 1~5위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상위 10위 내 도시 중 호주는 3개, 캐나다는 3개 도시가 포함됐다.
다만 지난해 7위였던 호주의 시드니는 테러 위협으로 4계단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EIU는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주거의 편의성'을 수치화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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