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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다음 달부터 동네병원서 주도적으로 관리…진료비 부담 완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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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스마트폰 등으로 관리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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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다음 달부터 만성질환자를 동네의원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만성질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부터 만성질환자를 동네의원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만성질환자는 2011년 1296명에서 2014년 1397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진료비 부담 또한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급여비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합친 진료비는 2011년 1640억 원에서 2014년 1941억 원으로 연평균 5.8%씩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진료비도 줄이기 위해 상급 의료기관보다 접근이 편한 동네의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네병원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환자를 스마트폰 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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