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지난 6월 유럽에 있는 위탁생산업체(CMO)와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임상 1상을 위한 시료를 생산하는 한편, 국내외 임상 전문의들의 자문을 토대로 환자를 포함한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내년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측은 이 신약물질이 당뇨치료제는 물론, 대사질환 전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임으로써 향후에 적응증을 확대, 비만치료제나 지방간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기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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