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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가루형 발기부전치료제 '그래서산' 중국 수출

최종수정 2016.07.27 11:54 기사입력 2016.07.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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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국약품(대표 어진)은 가루 형태로 만들어진 발기부전치료제 '그래서산'을 중국 퍼스트 드래곤(대표 루 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에 발매 후 10년간 약 3000만 달러(34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다.
그래서산은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같은 성분인 '타다나필' 성분으로,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가 개발한 입안에 넣는 즉시 녹는(OD!FS, Orally Dissolving in a Few seconds)기반 기술로 만들어졌다.

스틱형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저용량 제품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도 적응증이 있어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할 수 있다.

중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수천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그래서산을 수년 내 중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제품 등록은 용두약업에서 담당하며, 판매와 마케팅은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가진 하얼빈제약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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