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리우올림픽]세계랭킹 1위 넘지 못한 성지현 “준비 많이 한 상대인데…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단식 대표팀 성지현(26·MG새마을금고)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성지현(세계랭킹 7위)은 리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세계랭킹 1위)에 0-2(12-21 16-21)로 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들어선 성지현은 눈물을 훔치느라 입을 열지 못했다.

성지현은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자신 있게 하려고 했는데, 그에 비해 좀 더 긴장했던 것 같다"며 "중반에 잘 풀어나갔는데 마지막에 못 치고 나간 게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대진이 나오고 준비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 스피드와 파워에서 많이 아쉬웠다. 저 선수도 긴장했던 것 같은데 조금 더 가지 못해 아쉽다"고 평했다.
현재 배드민턴 대표팀 성적이 저조한 것에 대해 성지현은 "도쿄올림픽에 나갈지, 이번이 마지막일지는 아직 모르는데 배드민턴 성적이 안 좋게 나왔다. 다들 4년간 준비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좋게 못 나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또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보답 못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