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내 선수 숙소에서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6일 NHK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선수촌내 프랑스 핸드볼 대표선수의 방에서 현금 50 유로(약 6만1000원)가 없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객실 청소 담당인 20세 여종업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선수촌내에서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경비를 더 강화해 외부인의 출입이 어려운 상태다.
영국 선수단은 객실담당 직원들의 숙소 출입까지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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