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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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아빠의 차종을 묻는 숙제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빠 자동차'라는 제목의 유치원 숙제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교통기관을 알아보는 숙제 내용을 촬영한 것으로 '아빠의 멋진 자동차를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숙제의 내용은 이렇다. 아빠의 자동차의 이름, 번호, 색깔, 여행지 등을 묻는 질문과 함께 자동차 사진을 붙여야 하는 것.

이와 함께 유치원은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고지하며 다른 유치원생들과 함께 이에 대해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치원 숙제에서 차종을 묻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의도했던 '교통수단'에 대한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차종, 크기 등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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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가정에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아빠 자동차'라는 제목 역시 편모가정을 배려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며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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