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119안전점검 지원단”재능기부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무상 안전점검 등 재능 기부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소방시설관리사 사랑나눔회(광주지역 소속 소방시설관리사 모임)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재활원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119안전점검 지원단’활동을 펼쳤다.

13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사랑나눔 '119안전점검 지원단’은 광주소방본부와 소방시설관리사 사랑나눔회(약칭 소·사·회)가 협업하여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양로원, 보육원 등)을 찾아 작동기능점검 등 무상으로 지원하고 정비하는 이웃사랑 실천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기구이다.

이날 행사는 소방시설 관리사 및 소방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지원단이 남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 재활원을 찾아 시설 내부의 화재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설치된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들을 무상으로 정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안전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담겨있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더운날씨 속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