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이수스가 시장조사기관 GfK 그룹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14일 밝혔다.
GfK가 올 상반기 엔비디아지포스 GTX GPU를 탑재한 노트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이수스게이밍 노트북이 2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은 전 세계 시장의 40%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상위 3개 업체의 합산 점유율(36%)보다 높은 수치다.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에이수스의 ROG(Republic of Gamers)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수스는 최근 미국의 게임 전문 조사 기관인 뉴주에서도 '미국 내 최고의 PC 게이밍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주는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에이수스가 미국의 PC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데스크톱 및 노트북이라고 밝히며, 에이수스의 게이밍 PC 브랜드 파워를 강조한 바 있다.
에이수스는 올 하반기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세대 게이밍 PC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신제품들은 한국 시장에 가장 빨리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하기도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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