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훙하이의 샤프 인수 승인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현지시간) 중국 반독점 당국이 대만 훙하이의 일본 전자기업 샤프 인수를 승인했다.
미국 포천 등 외신에 따르면 훙하이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 건에 대해 검토가 완료됐으며 남은 절차를 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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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하이는 샤프의 지분 66%를 3888억엔을 들여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출자절차는 12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훙하이의 샤프 인수는 당초 계획인 6월보다 늦어진 것은 중국 정부의 독점금지법 위반 심사 탓이다. 그 사이 샤프의 주가가 홍하이가 약속한 주당 출자금액인 88엔마저 밑돌며 홍하이가 계약을 백지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홍하이는 2012년에도 샤프와 자본제휴를 하기로 했으나 샤프의 주가가 계약가격을 밑돌자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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