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논의와 EU개혁 논의될 전망
연쇄회동에서는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대응과 EU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이들 주요국 지도자 외에도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스웨덴, 몰타, 스페인 등의 정상도 만날 예정이다.
EU 지도자들은 앞서 지난 6월 30일에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브렉시트와 EU 개혁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내달 16일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27개 EU 회원국 정상이 모여 다시금 EU 개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이를 앞두고 각국 정상의 뜻을 청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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