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 따라 가스공사는 유카탄 주 주도(主都) 메리다의 프로그레소 항구에 LNG 터미널을 건설하고 메리다 및 칸쿤 등 가스 수요지를 연결하는 가스배관을 설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유카탄주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공급을 필요로 하는 퀸타나루, 캄페체 주정부와도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7월 26일 한국산업은행, 농협 및 수출보험공사와 Co-Investment 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중·하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한 상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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