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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멕시코 남부 천연가스 공급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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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유카탄 주정부와 지난 9일 멕시코 남부지역 천연가스 공급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가스공사는 유카탄 주 주도(主都) 메리다의 프로그레소 항구에 LNG 터미널을 건설하고 메리다 및 칸쿤 등 가스 수요지를 연결하는 가스배관을 설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LNG 도입부터 최종 소비자인 발전소, 산업체 및 호텔 등에 가스를 판매하는 패키지형 사업 형태의 한국형 LNG 비즈니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유카탄주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공급을 필요로 하는 퀸타나루, 캄페체 주정부와도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7월 26일 한국산업은행, 농협 및 수출보험공사와 Co-Investment 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중·하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한 상태다.
장진석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멕시코 남부지역은 LNG 신규 수요지역으로 한국형 천연가스 인프라사업의 최적지로서 이번 유카탄 주정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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