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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억울닷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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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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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억울함’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공공기관에 요청해보기도 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하소연도 해보지만 신통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서민들이 돈을 들여 변호사를 사기도 어려워 대부분 속앓이만 하고 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기사로 대변해주는 ‘억울닷컴(www.eogul.com)’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 억울닷컴 - 독자 사연을 취재해주는 '기자가 간다'

▲ 억울닷컴 - 독자 사연을 취재해주는 '기자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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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에서는 ‘기자가 간다’ 코너에 올라온 사연 중 공익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직 기자가 직접 취재해 신문지면과 온라인으로 보도한다.

최근 기사로 보도된 사연들을 보면 ‘자녀가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해 혐의를 조사받던 교사가 해외로 도주해 버려 분통을 터뜨린 부모’, ‘지역 주택조합으로부터 묻지마 분양 권유를 받고 계약금을 떼인 40대 가장’, ‘5년간 사내 폭행에 휘말리다 권고사직을 받은 사연’등이 있다. 하나같이 기사로 이슈화가 되지 않았으면 묻혀버렸을 수도 있는 억울한 사연들이다.

억울닷컴 사이트 운영자는 “여타 제보사이트와는 달리 기사로 채택되는 과정이 공개돼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억울닷컴에는 ‘기자가 간다’ 코너 외에도 ‘민원’, ‘노사갈등’, ‘의료분쟁’, ‘교통사고’, ‘성범죄’ 등의 코너에도 다양한 억울한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어 방송사 PD들이 방송 소재를 찾는 곳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허성재 기자 catchl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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