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우정도 쌓고, 소중한 도·농 문화체험도 하고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과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구성해 상호 방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견학, 서울랜드 체험,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KBS방송국 견학 및 체험, 서울N타워 등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친구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대도시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암군의 초청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11명이 2박 3일간 영암군을 방문 하여 미니언캐릭터 및 강정만들기 체험, 하정웅미술관 견학, 영암도기박물관 도기빚기 체험, 기찬랜드 물놀이 체험, F1경주장 견학 및 카트체험 등 도·농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호 방문 교류행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와는 1995년 10월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직거래장터운영, 군민의날, 구민의날, 왕인문화축제, 한강여의도봄꽃축제 등 각종 행사에 서로 왕래하여 축하해 주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상호 긴밀한 상생협력을 폭 넓게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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