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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씨젠, 올플렉스 판매 늘어 수익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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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8일 씨젠 에 대해 주력 제품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실적 전망이 하반기로 갈수록 밝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은 유지됐다.

씨젠의 2분기 매출액은 18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역별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유럽지역에서는 올플렉스 매출 호조로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북미지역의 매출액도 40억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씨젠의 2분기 수출 총액은 16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9.3%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마진이 좋은 시약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71.7%에 달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시약 비중이 높고 유통마진이 좋은 북미지역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반등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씨젠의 올해 실적 전망은 하반기로 갈수록 밝다. 2016년에는 신제품 올플렉스의 매출호조가 온기 반영되고, 성감염증 진단 신제품도 연내 추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016년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8.3% 증가한 7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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