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8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와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으로 구성한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4강전에서 대만에 세트점수 5-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전 5시 7분에 시작한다.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4강전 승자와 대결한다.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면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8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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