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동점타를 포함해 멀티출루를 기록했으나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60.
8회말 네 번째 타석서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연장 10회말 애덤 린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승리는 보스턴이 가져갔다. 보스턴은 연장 11회초 홀트가 결승 중전안타를 때려 최종 3-2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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