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충남 연기군에서 출생한 진 명예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장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며 1980년대 연세의대와 세브란스병원의 확장에 기여했다.
그는 보건사회부 정잭자문위원과 의료보험연합회 진료비심사위원장을 맡아 국내 보건정책 및 건강보험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고, 1992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고, 연세대 의과대학장으로 장례가 진행된다.
유족으로 미망인 이순애 여사와 외아들 진병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며느리 오미경씨, 손녀로 진범주·진은수씨를 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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