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아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5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두 곳이다.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와 '광주 효천 중흥S클래스'가 있다.
두 단지 모두 최근 분양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7080'이 특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전용 70~80㎡ 면적에, 주택구매 실수요층으로 떠오른 7080년생(자녀가 있는 30~40대)들이 주택구매시 중요시 생각하는 '학세권'으로 단지로 두 단지 모두 7080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B-1블록, B-3블록에 들어서는 광주 효천 중흥S클래스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B-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 84㎡A 742가구, 전용 84㎡B 90가구로 총 832가구 규모다. B-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 84㎡A 672가구, 전용 84㎡B 23가구 규모로 총 695가구로 이뤄진다. 특히 단지는 풍부한 교육인프라가 특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인성고, 동성고, 문성고, 대성여고, 광주대학교 등이 위치해있다. 또 입주민들의 어린 자녀들가 안전한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도록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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