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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서 만난 다문화 세계음식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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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서 만난 다문화 세계음식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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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출신 다문화 가족이 운영한 세계음식 관광객에게 큰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4일 막을 내린 장흥 물축제 기간 중 운영된 다문화 세계 음식관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태국, 필리핀, 일본, 몽골, 중국, 베트남, 미얀마, 한국 등 8개국 여성들은 자국의 전통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여 관광객들에서 선보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축제를 찾은 외국인은 물론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문화 가족들이 내놓은 이국적인 음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번 다문화 세계 음식관은 몽골 등 8개국 여성들과 장흥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강연금)에 소속되어 있는 11개 여성단체가 매일 2개 단체씩 조를 편성, 음식판매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퓨전음식을 곁들여 판매하는 등 정남진 물축제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베트남 출신의 한 참가자는 “물축제 기간 동안 고국인은 물론 한국인들 까지도 관광객들에게 고국의 음식을 맛보게 해줄 수 있어 기쁘다. 하루에 9시간씩 불앞에서 땀을 흘리며 피곤하지만 일한 대가로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선자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물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장흥군 토요시장 내 다문화 음식거리를 운영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는데, 이번 물축제 기간 동안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는 다문화 음식거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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