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강원래 부부 집밥에 울컥 한 사연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사진=채널A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한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강원래-김송 부부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 강원래는 주병진에게 “대중소 한번 데리고 놀러 와 달라. 내가 키우던 반려견하고 얼굴이 똑같은 강아지가 있다”며 연락해 말했다.

주병진은 이에 대중소와 함께 강원래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있던 강원래의 아들 강선은 주병진을 반갑게 맞이한 한편 달려드는 ‘중’의 돌발행동으로 깜짝 놀라 도망을 가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 뒤 강선은 자신을 놀라게 한 ‘중’에게 다가가 다시 장난치고 놀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는 반응이다.

주병진은 한편 강원래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보이면서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서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혼자 살다가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촬영장은 순간 엄숙한 분위기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 상여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개그맨 주병진과 웰시코기 삼둥이,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폼메라니안 옥희, 아메리칸 불리 독희, 아이오아이와 유기견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