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쌀 생산업체에서는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고흥 흥양농협, 진도 선진농협, 북신안농협, 해남 옥천농협, 장흥 산해풍미영농조합 등 고품질 쌀 업체가 참여한다. 유기농쌀 업체로는 해남 땅끝황토영농조합, 강진 영동농장영농조합이 기능성쌀 업체는 무안 ㈜하이즈, 담양 농업회사법인 ㈜엘바이오텍이 유색미 업체는 진도 하루에세끼영농조합이, 쌀 가공식품 수출업체는 담양한과명진식품, ㈜짱죽 등 12개 업체가 참석한다. 모두 중국 바이어에게 매력있고 수출 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진출 국내 식품유통업체 방문 바이어 발굴, 중국 인민망 등 언론보도와 중국내 자매ㆍ우호교류지역 기관장에게 쌀 선물 등을 통해 전남쌀을 홍보했다. 또한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쌀 시식ㆍ판촉행사와 바이어 상담 진행,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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