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서울 시내 버스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네 개 노선 총 열여덟 대 버스에 서울 래핑 광고를 통해 홍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많은 홍대, 신촌, 대학로 등을 경유하는 버스 중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거쳐가는 271번, 171번, 172번 7016번 4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의 인도 측 면(진행방향 우측)에는 8월에 치러지는 세 번 홈경기 일정을 게시해 인도나 버스 정류장에서 자세히 볼 수 있게 노출도를 높였다. 또한‘이 버스에는 FC서울 팬이 타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버스 좌석에 앉으면 서울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 되었다.
버스의 차도 측 면(진행방향 좌측)에는‘대한민국 대표구단 서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황선홍 감독, 박주영, 곽태휘 등의 주요 선수들의 이미지와 서울의 엠블럼을 노출 시켰다.
서울은 서울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을 달리는 승리버스’ 노선 안내
1)271번 : 신촌, 이대, 홍대, 합정, 대학로, 청량리역, 서울월드컵경기장
2)171번 : 신촌, 이대, 대학로, 종로, 서울월드컵경기장
3)172번 : 신촌, 이대, 시청, 광화문, 대학로, 서울월드컵경기장
4)7016번 : 홍대, 신촌, 공덕, 마포, 서울역환승센터, 시청,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