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럽마감] 에너지 및 은행주 하락에 스톡스50 2.03%↓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은행자본 건정성에 대한 우려 및 저유가, 일본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03% 하락한 2906.0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80% 하락한 1만144.34에, 프랑스 파리의 CAC40은 1.84% 하락한 4327.9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개장 초부터 약세로 출발했으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건설업에 대한 전망 약화에 따라 전날보다 0.73% 하락한 6645.40으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 및 에너지 상품 관련 주식도 유가가 최근 3개월 내 최저수준을 유지하면서 정체를 보였다.

은행 자본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영국 바클레이와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는 이날 각각 3.55%와 1.79% 하락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4.33% 떨어졌다.

재스퍼 롤러 CMC 마켓츠 애널리스트는 "유럽증시는 은행과 석유 관련 회사들이 하락을 주도했다"면서 "최근 (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건전성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은행주들이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