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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주택개발리츠 투자로 안정적 수익창출 도모한다

최종수정 2016.08.02 10:11 기사입력 2016.08.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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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군인공제회는 LH공사의 토지를 매입해 주택개발리츠를 시행하고 있는 영종 하늘도시와 양주 옥정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 펀드와 리츠 투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택개발리츠는 LH공사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로, 군인공제회는 타 공제회와 함께 최근 영종 하늘신도시에 220억원(펀드70%, 리츠 30%)을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 230억원(펀드 60.4%, 리츠 39.6%)의 투자를 결정했다.
주택개발 리츠란 민간 사업자가 LH공사로부터 사업대상 토지를 매입해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할 리츠를 설립한 뒤 금융주선(금융사), 시공(건설사) 등을 수행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이 사업의 구조는 LH공사가 미분양주택 매입을 확약하고, 시공사는 책임준공 및 사업비 부족 시 공사비 조정 및 자금 보충 등 신용보강을 한다. 이로써 민간투자의 경우는 최소 수익률 보장 및 원리금 상환구조로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어 공제회와 대주단들의 새로운 투자모델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군인공제회가 투자한 영종 하늘도시 주택개발 리츠는 지하 1층∼지상 25층, 28개동(아파트 1510세대, 근생시설 453평)을 건립하여 분양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에 착공 및 분양예정이다.
또한 양주 옥정지구 주택개발 리츠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동(아파트 1566세대, 근생시설 278평)을 건립해 분양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에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주택개발리츠 투자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비해 다소 수익률은 낮지만 인허가 및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연 5% 중후반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는 과거 대규모 직접투자 방식에서 탈피해 투자대상과 투자형태(펀드, 리츠, PF 등)를 다각화 하는 한편 소규모·공동투자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요 증대와 금융권 등의 PF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양질의 투자 제안이 많이 들어와 올 들어 총 10건, 3300억 원의 신규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투자가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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