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측은 “이번 PA를 통해 최근에 인수한 영국법인을 비롯, 기존 중국과 베트남 및 캐나다법인이 2021년까지 안정적인 가동률을 유지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 풍력발전단지 설치예정지역에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의 위상확립 계기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전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채택한 파리기후변화협약협정문과 미국의 생산세액감면제도(PTC)의 이례적인 5년 연장에 따라 전 세계 풍력발전 신규설치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PA 이외에도 다른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의 추가 장기공급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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