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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팀은 불펜 투수 잇따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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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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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LA다저스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마운드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이와 동시에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9월 이후로 미뤘다. 올 시즌 복귀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토론토의 오른손 불펜 투수 제시 차베스를 데려오기 위해 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내줬다. 차베스는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다저스는 그가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245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볼싱어는 지난 2년간 27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다저스는 앞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외야수 조시 레딕과 좌완 선발 리치 힐을 데려오는 대신 프랭키 몬타스, 그랜트 홀메스, 자렐 코튼 등 투수 유망주 3명을 내줬다. 또 휴스턴의 오른손 볼펜 투수 조시 필즈를 영입하고, 마이너리그 1루수 요단 알바레즈를 내줬다. 필즈는 이번 시즌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2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65를,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4년간 빅리그에서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4.53의 평균자책점을 남긴 바 있다.

다저스는 필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9월쯤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지난달에 복귀한 류현진은 1경기만에 왼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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