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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리우로]함께라서 더 강한 쌍둥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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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브라이언 형제, 2연속 金 도전
마라톤 루이크 세 자매, 완주 목표

사진=루이크 자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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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올림픽은 외로운 무대다. 팀을 이뤄 경쟁하는 종목의 선수들도 필드에서는 자신의 한계와 먼저 싸워야 한다. 그러나 리우에서 자신을 꼭 닮은 누군가와 함께 뛰는 행운아도 있다.

◆'세쌍둥이 마라토너' 루이크 자매=에스토니아의 세쌍둥이 자매는 여자마라톤에 출전한다. 레일라·리나·릴리 루이크(30)가 주인공이다. 로이터통신은 "일란성 세쌍둥이가 한 종목에 출전하기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라고 썼다. 레일라의 기록이 가장 좋다. 최고 기록은 2시간37분12초. 에티오피아의 티키 젤라가 4년 전 런던에서 세운 올림픽기록(2시간23분7초)에는 못 미친다. 이들의 목표는 함께 완주하는 것이다.
리우올림픽에 미국 테니스 대표로 출전하는 브라이언 형제

리우올림픽에 미국 테니스 대표로 출전하는 브라이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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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복식조' 브라이언 형제=일란성 쌍둥이 마이크와 밥 브라이언 형제(38·미국)는 13년 동안 테니스 코트를 함께 누볐다. 이들은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에서 열여섯 번이나 우승했다. 2008년 베이징에서 남자 복식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에서도 금메달을 원한다.

◆계곡을 누비는 호흐스호르네르 형제=슬로바키아의 파볼과 페테르 호흐스호르네르 형제(37)는 5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들은 카누-카약 슬랄롬 부문의 카누 2인승(C2) 경기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해왔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시작해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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