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중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밀랍 향초, 베틀 팔찌를 만들고 천연 염색을 해보는 자연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졸업식 기념사에서 “환경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살펴야 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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