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추진된 이 사업은 주택 침입을 막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해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원룸 등의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사업으로 지동 등 수원 지역 내 25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이 표출되는 물질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침입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위한 '수원 여성안심안전 사업'으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비롯해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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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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