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구례군, 민관협력으로 지역복지의 꽃을 피우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8일 민관이 협력하여 광의면 거주 한부모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및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삼덕기업(대표 강성수)은 침대, 책상 등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구례군교육지원청 봉사단, 구례고등학교 학생,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협력하여 1톤 분량의 옷과 이불 빨래를 해주고 아이들의 침실과 공부방을 만들어 쾌적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증가하는 공공복지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서기동 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정부 3.0 취지인 소통, 공유, 협력, 개방을 토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 간 관심과 신뢰를 키워가는 희망복지 구례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