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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냥’장흥 물축제 살수대첩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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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냥’장흥 물축제 살수대첩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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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장흥읍 중앙로, 물축제 메인 이벤트 ‘살수대첩 퍼레이드’"
"컬러워터 교전, 음악무대 설치 등 한층 다양해진 행사 구성"
김성 군수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참가자가 주인공, 물축제의 힘 느끼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축제를 구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3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물싸움 퍼레이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단숨에 물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떠올랐다.

거리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며 즐기는 모습이 물축제를 생동감이 살아있는 진짜 축제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바닥난 물통을 채우며 든든한 응원군이 됐던 중앙로 상인들도 길거리 퍼레이드를 반기는 분위기다.

물축제장과 토요시장에 쏠려있는 관광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중앙로 상가로 옮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는 중앙로를 거쳐 장흥교 아래 물축제장으로 이어진다.

‘살, 수, 대, 첩’4개의 테마별로 구간을 나누고 물의 의미를 재해석해 신나는 물싸움 체험과 스토리를 품은 문화행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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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가 시작되는 군민회관 앞 ‘살’구간에서는 아이스버킷 행사와 몸풀기 댄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한전과 농협 앞에서 펼쳐지는 ‘수’와 ‘대’구간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컬러워터와 파우더를 활용해 수(水)태프와 참가자 간 치열한 교전을 벌인다.

장흥교 아래 ‘첩’에서는 씻김과 생명 부활 의식을 갖고 교전으로 더럽혀진 몸을 씻는 것으로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다.

거리 행진을 통해 모아진 참여자들의 열광적인 에너지는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으로 이어져 쏟아지는 물줄기와 만난다.

군은 이처럼 살수대첩 퍼레이드를 통해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만들어내는 활기찬 에너지를 물축제장까지 고스란히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는 대형 트레일러와 각 읍면을 홍보하는 트럭이 10대가 선두를 이끈다.

한전과 농협 앞에는 음악무대를 설치해 퍼레이드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참가자들이 축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 군수는 “살수대첩 물싸움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물축제의 메인 이벤트다. 물축제의 진정한 힘과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사람은 30일 오후 1시에 펼쳐지는 살수대첩 퍼레이드에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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