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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車 판매 감소에도 상반기 영업익 1조5031억원.. 전년比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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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78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매출액은 12% 증가한 9조854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익 역시 1조50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6% 늘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도 19조1936억원을 기록했다. 17조5498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9.4% 늘어난 것으로 당기순이익은 1조6440억원으로 4.6% 뛰었다.
모듈 ·핵심부품 제조 부문 매출 증대가 눈에 띈다. 지난해 상반기 14조4299억원에서 올해 15조8840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A/S 부품사업 부문도 마찬가지다. 미주·유럽에서의 판매호조와 함께 원달러 약세 등 환율 효과를 본 게 영향이 컸다.

부품 판매에서의 매출은 지난해 3조1199억원에서 올해 3조3096억원으로 6.1% 뛰었다. 여기에 물류 합리화,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도 통했다. 비효율 비용 제거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까지 전망되는 이유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SUV 등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 및 원달러 약세 등 환율 효과로 매출과 손익에서 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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