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퍼런스에는 리처드 쿠퍼 하버드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지역금융안전망 대표, 호주·캐나다 재무부 관계자 등을 비롯하여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자본흐름과 정책대응,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체제, 지역금융안전망Ⅰ, 지역금융안전망Ⅱ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최근 심화되는 금융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G20 등 국제공조를 통한 국제금융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역금융안전망-IMF간 협력 강화, 다자간 통화스왑 체결, 과도한 자본흐름관리 등 장단기적인 글로벌 금융안정 제고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