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수부-해군, 연평도 수중 쓰레기 수거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해군과 함께 서해 연평도 주변어장에서 폐어구 등 수중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있어 군사적으로 민감한 해역이어서 해군의 잠수요원이 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해수부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를 운반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 추세에 있어 연평어장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또 유자망이나 통발 등 조업시 유실되는 폐어구로 인해 꽃게 어획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침적 쓰레기 수거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김태기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2008년부터 매년 1억원을 투입해 연평균 98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며 "연평도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인 꽃게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