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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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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수학여행지로 우뚝…MICE산업 창조관광 길 열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09회 하계연수직무’가 수학여행지로서 순천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창조관광의 새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09회 하계연수직무’가 수학여행지로서 순천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창조관광의 새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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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109회 하계연수직무’가 수학여행지로서 전남 순천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창조관광의 새모델을 제시했다.
그동안 대부분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열렸던 연수회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개최된 배경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인 장용순 매산여고 교장의 의지와 숨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전국중등교장단에게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크게 성장한 순천의 모습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순천시는 연수회 기간 동안 음식, 숙박, 교통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부서가 협업해 숙박 예약 안내서비스를 제공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해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택시 종사자 친절교육 및 해설사를 배치한 셔틀버스 등을 운행했으며 순천여행 및 수학여행 홍보물 배부, 행사장 내 주차장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국 중등교장단으로부터 높은 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교장단을 위해 행사장에서 직접 숙박, 음식점 예약 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한 경기지역 한 교장은 “숙박 예약도 못하고 순천을 방문했는데, 순천시가 준비를 잘해줘서 매우 편안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어 감동이었다”며 이튿날 상황실을 직접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관광지를 둘러본 경북지역의 한 교장은 “요즘 수학여행 트렌드에 맞게 생태 체험학습장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 있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 수학여행지로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순천시는 전국 중고등학교 최적의 체험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으며, 순천시로 많이 찾아오기 바란다”며 “순천시는 마이스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순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말 에코에듀 체험센터가 완공되면 학생들의 창의체험관과 역사교육관 등의 메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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