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생 여덟 명이 지난 2일부터 두 주일 동안 한류트레이닝센터에서 K-팝을 체험했다. 이들은 한류스타를 양성하는 한류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조아영, 김형찬(보컬 지도), 오형준, 최지은(댄스 지도) 강사의 지도로 보컬, 댄스 수업에 참여했다. 열심히 익힌 보컬과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노래를 녹음하고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류트레이닝센터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기숙형 교육시설이다. 스타 양성뿐만 아니라 한류 팬들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과 ’소년 24‘의 메인 트레이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는 “한류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까지 주목 받는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전세계의 한류 팬들이 한류를 제대로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방문한 프랑스 학생들이 한류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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