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윈도는 오프라인 갤러리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미술 작품들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쇼핑 윈도시리즈로 선보이는 10번째 전문관이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프로젝트 꽃’을 발표하면서 아트윈도 서비스를 통해 순수미술 분야 창작자들까지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네이버는 향후 한국화랑협회와 협업해 오프라인 중심의 갤러리를 온라인으로 안내하고, 아트윈도를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트윈도 오픈을 기념해 '백남준 추모 10주기, 비디오 아트를 개척하다', '지친 하루 위안을 주는 그림', '동물 그림으로 아이 방 꾸미기' 등 기획전을 선보인다.
아트윈도는 재미있는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미술관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함성민 네이버 매니저는 "아트윈도가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순수미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작품이나 갤러리 문화를 벗어나 더 많은 사용자들이 미술 작품을 즐기고,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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