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0일 시정 홍보를 위해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경기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네오트랜스와 경기철도는 신분당선 내 LCD모니터에 수원시가 제공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또 승강장과 대합실에 있는 게시판, 리플릿 함에 수원홍보 책자도 비치한다.
특히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매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74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을 출발해 용인과 성남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에 수원시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의 명소와 다채로운 행사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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