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근로자에 대한 위로금은 어제까지 490명이 신청했다. 이 중 335명에게 56억원이 지급됐다"며 "추가로 검토를 완료한 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위로금을 지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협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들의 투자자산 및 유동자산 피해에 대해서도 총 43개 기업이 578억원을 신청했다"며 "어제까지 22개 기업에 270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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