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기네스 기록 달성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20일 '가장 큰 전구 이미지'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세르게이 벨로,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와 협력해 전구 1만8072개를 사용해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2m, 9.6m인 전구아트를 완성했다. 직전 세계 기록은 지난 2014년 이번 기록보다 7000개 가량 적은 1만1022개의 전구를 사용한 전구 아트였다.
LG전자 관계자는 "A++ 등급의 LG 상냉장·하냉장 냉장고는 A+등급 냉장고에 비해 1년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차이가 크다"며 "1년간 아낄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을 한눈에 보기 쉽게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센텀시스템의 초절전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스템을 앞세워 세계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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